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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인천=스포츠조선 정재근 기자] 다시 태어난 '재벌집 막내아들 송중기'보다 LG 트윈스 막내 선발 송승기(23)가 더 잘생겨 보인 하루였다.
3연승을 달린 송승기는 시즌 5승(3패)째를 올렸다. 14일 키움전 6이닝 무실점, 20일 롯데전 5이닝 3실점의 기세를 계속 이어갔다. 시즌 평균자책점은 2.83으로 더욱 낮아졌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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송승기는 올 시즌에는 2선발 에르난데스가 부상으로 이탈한 상황에서 선발진의 공백을 훌륭히 메우며 팀의 중심으로 자리 잡았다. 5선발 임에도 1선발 같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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송승기가 지금같은 활약을 계속 보여준다면 올 시즌 신인왕 도전도 충분히 가능하다. 상무 입대 전 송승기의 1군 등판은 8경기 91/3이닝이 전부였다.
다시 태어난 송승기의 올 시즌 활약이 흥미진진하다.